경주시가 안강읍 산대11리 ‘마을만들기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지난 12일 안강여자중학교 강당에서 ‘산대11리 마을만들기사업 기본계획수립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경주시가 15일부터 6월 28일까지 상반기 가축분뇨 배출시설 특별점검에 나선다.
경주시가 주민들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확산에 집중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5일 오전 8시30분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열리는 ‘국소본부장회의’를 주재한다.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는 지난 12일 4·19혁명을 기념하는 ‘제44회 동국인 등산대회’를 경주시 남산 일원에서 개최했다. 동국인 등산대회는 4.19혁명 당시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앞장섰던 동국대 학생들의 뜻을 기리며, 전 동국인이 등산대회를 통해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애교심을 함양키 위해 개최됐으며 재학생과 교직원, 동문 등 2000여 명이 참가했다. 올해는 동국대 WISE캠퍼스가 통일정신과 화랑정신의 역사 문화적인 가치를 새롭게 느끼고, 동국인으로서 자긍심을 고취코자 남산자락에 위치한 통일전에서 개회식과 시상식, 폐회식까지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류완하 동국대 WISE캠퍼스 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동국인 등산대회는 4·19 혁명에서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된 선배들의 뜻을 기리며 모두가 화합키 위한 것”이라며 “동국대 WISE캠퍼스가 글로컬 대학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에 맞춰 경주 남산과 통일전에서 행사를 개최했다. 남산의 문화적 가치와 함께 통일전에서 통일정신과 화랑정신을 새롭게 일깨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
경주 동부사적지 일원에서 지난 13일부터 10월까지 ‘선덕여왕 첨성대에 행차하다!’ 이벤트가 펼쳐진다. 신라문화콘텐츠개발원이 주최·주관하고 경북도와 경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관광 활성화와 신라 최초의 여왕으로 삼국통일의 기반을 다진 선덕여왕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첨성대와 동부사적지 일원을 무대로 매주 토·일요일 낮 12시, 오후 2시 하루 두 차례 진행되며, 혹서기 7‧8월은 제외된다. 행사는 여왕이 신라 금제왕관을 쓰고 왕이 타는 가마인 보연을 타고 행차하는 재현 행사로 행렬이 끝나면 첨성대를 배경으로 선덕여왕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행차코스는 경주향교에서 출발해 계림, 첨성대를 지나 동궁과 월지 입구, 첨성대, 대릉원 입구, 첨성대를 거쳐 계림, 경주향교에서
올해 전국시군구지방공기업협의회(이하 전공협) 회장에 취임한 정태룡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 이사장이 11일 전남 여수시에서 열린 전공협 정기총회에 참석해 회의를 주관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여수시장, 행안부 관계자, 지방공기업평가원이사장, 한국지방공기업학회장 등 내빈과 전국 46개 공사・공단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11~12일 이틀간 열리는 이번 총회에서는 전공협의 2023년 결산과 2024년 예산 및 사업계획의 승인 등 주요 안건 처리, 정부의 지방공기업 정책방향과 생성형 AI에 대한 특강, 회원사간 친목교류, 여수시 관광 등 다채롭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전공협은 시군구지방공기업의 발전을 위해 상호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공동의 문
경주시가 향토문화 발전 등에 기여한 ‘제36회 경주시문화상’ 후보자 4명을 공개 모집한다.
경주시가 사업비 88억원을 들여 다음해 말까지 안강읍 노당리, 산대2리 금성마을 일원 251가구에 공공하수도를 보급한다. 이번 사업은 수질보전과 공중위생 향상을 통한 시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해당 지역은 공공하수도 미처리 구간으로 주민생활 불편, 하천오염 등 문제가 꾸준히 발생해 왔다. 이에 시는 경제성 및 환경성 측면의 종합분석 결과를 토대로 이곳의 하수처리구역을 확대키로 방침을 세웠다. 이후 정부에 사업의 당위성을 꾸준히 제기한 끝에 지난해 환경부로부터 국비 지원을 확정 받으면서 사업이 본격화됐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9일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이하 KINGS)와 KINGS 재학생 대상 ‘멘토링 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한수원이 체코, 폴란드, 이집트 등 신규 원전사업 주요 발주국 국적의 KINGS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의 수출 노형에 대한 실무 지식을 공유하고 원자력 분야 진로상담을 위해 마련한 협력 프로그램이다. 한수원과 KINGS는 2021년부터 멘토링 관련 다양한 교류활동을 진행해 왔다. 한수원 본사와 중앙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전원자력연료 등 원자력 주요 기관 견학을 시행하고, 멘토-멘티 간 1:1 매칭으로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멘토링을 제공했다.
경주시립극단이 제129회 정기공연 ‘8명의 여인들’을 오는 19~21일까지 3일간 경주예술의전당 원화홀에서 막을 올린다. 경주시립극단이 야심차게 준비한 올해 첫 작품으로 프랑스의 유명 작가 로베르 토마의 50년대 희곡 ‘8명의 여인들’을 원작으로 한 추리 코믹극이다. 작품의 줄거리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온 가족이 모인 가운데 집안의 유일한 남자인 아빠 마르셀이 살해되는 사건이 일어난다. 고립된 저택에서 용의자는 아내와 두 딸, 여동생, 처제, 장모, 두 명의 가정부 중에 있는 가운데 서로가 서로를 의심하며 벌어지는 음모와 질투를 코믹하게 풀어냈다. 공연시간은 오는 19일 저녁 7시30분, 20일과 21일은 각각 오후 3시이며, 중학생 이상 관람가능하고 러닝타임은 70분이다. 공연티켓은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또는 티켓링크에서 온라인으로 예매가 가능하고 입장료는 전 좌석 5천원이다. 김한길 경주시립극단 감독은 “8명의 여인들은 살인사건을 배경으로 서로에 대한 의심, 감추어진 욕망, 위기 속에 드러나는 위선에 관한 이야기로 전개된다”며 “우리의 확신은 어떤 토대로 만들어졌는지, 지
경주시가 봄을 맞아 전통 마당극인 ‘신라오기’ 공연을 선보인다. 신라오기는 통일신라시대 고운 최치원의 절구시 ‘향악잡영 5수’에서 읊어진 금환(저글링), 대면(무용), 산예(사자춤), 월전(가면극), 속독(무용)의 다섯 마당으로 이뤄진 창작공연이다.
경주지역 도자기와 생활 공예품들을 한 자리에서 감상‧소장할 수 있는 ‘제22회 경주 도자기 축제’가 오는 19~28일까지 황성공원 실내체육관 앞 광장에서 펼쳐진다. 경주도예가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바램’이라는 주제로 예년보다 더욱 풍성해진 볼거리와 체험행사를 제공한다. 축제는 △전시‧판매 △만들기 대회 △체험행사 △문화공연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경주도예가협회 소속 36곳 업체는 도자기 1500여 점, 목공예품 등 생활 공예품 200여 점을 전시‧판매한다. 특히 올해는 청룡의 해를 맞아 ‘청화백자 특별전’을 준비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8~9일 이틀간 부산 라발스 호텔에서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사업 기술정보교류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한수원을 비롯한 규제기관(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과 건식저장사업에 참여하는 설계사 등 사업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경수로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사업 현황 및 계획 △건식저장시설과 용기의 설계개념 △규제체계 및 안전조치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해 논의했다. 건식저장사업에 참여하는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건식저장시설 및 용기의 설계와 인허가 방향 등 각종 기술정보를 교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또한 이번 회의를 통해 사업관계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소통체계를 구축해 앞으로 건식저장사업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기틀을 다졌다는 데 의의가 있다. 이번 회의를 출발점으로, 한수원은 원전 주변 지역주민과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건식저장사업의 추진현황과 안전성 등에 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유해 건식저장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경주시는 지난 6일 청소년수련관에서 ‘2024년 청소년참여기구’ 위촉식을 개최했다.
경주 황성공원 충혼탑네거리에서 지난 7일 펼쳐진 경주시청소년오케스트라 ‘봄이왔나봄’ 버스킹 공연이 성황리 종료됐다. 이번 공연은 따뜻한 봄을 맞아 ‘봄햇살, 음악으로 만나다’라는 주제로 청소년 단원들의 열정적인 연주와 김석구 지휘자의 유쾌한 해설이 있는 감각적인 공연을 연출했다. 또한 드라마 OST Beautiful, You raise me up, 바람이 불어오는 곳, Permission to Dance, 베토벤 바이러스 등 익숙한 음악으로 완연한 봄의 감성을 나누며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버스킹 공연에 참석한 한 시민은 “클래식 공연은 격식 있는 공간에서 감상해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자주 다니는 황성공원에서 멋진 공연을 볼 수 있어 신선하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배경혜 아동청소년과장은 “버스킹 공연은 청소년 단원들이 정기적인 연습을 통해 갈고 닦은 연주 실력을 발휘하고, 시민들은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접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가 돼 기쁘다”고 전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024 경북관광 협업 프로젝트’ 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경북관광 협업 프로젝트’는 지역과 업종 내 다양성을 연계한 기업 간 협업을 통해 새로운 경북 관광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인 이번 협업 프로젝트 사업은 경북 관광사업 영위 또는 계획 중인 2개 기업이 1팀(대표기업, 협업기업)으로 공동 공모하면 된다. 유형은 관광상품 공동개발, 관광 트렌드 결합, 전통 관광 결합, 기술(플랫폼) 결합, 기타 등 5가지 유형 중 선택해 공모할 수 있다. 공모 접수된 팀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총 6개의 프로젝트를 선정해 10월까지 사업화 자금으로 1팀별 최대 2000만원, 총 1억15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신규 협업팀뿐만 아니라, 지난해에 이미 선정됐던 협업팀을 대상으로 고도화 프로젝트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방법은 공사 또는 경북관광기
경주시가 지난 6일 경주보문관광단지에서 열린 ‘제31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시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미국, 일본, 중국, 대만 등 31개국 및 국내 동호인 등 1만2000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올해 대회는 교통불편 최소화를 위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풀코스를 뺀 △하프코스 △10km △5km 3종목만 열렸다. 벚꽃 개화시기가 앞당겨지면서 대회 개최에 차질이 우려됐지만, 예상보다 늦게 만개하면서 성공적인 대회를 치룰 수 있었다. 덕분에 출전 선수와 가족, 동료, 연인, 친구 등 대회참가자 모두 벚꽃비를 맞으며 천년고도 경주의 봄 향연을 만끽할 수 있었다. 이날 출발 장소인 보문관광단지 일원에는 지역 봉사단체들이 준비한 국수 등 먹거리를 먹으며 출전을 기다렸다. 시는 안전하고 성공적 대회운영을 위해 260여 명의 경찰, 공무원과 교통봉사대가 마라톤코스 전 구간과 주요 진출입 도로 등 168곳을 통제하며 주정차 금지 및 우회도로를 안내했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가 지난 4일 저온피해 상습지역인 현곡면 래태리 일원에서 봄철 서리피해 예방 미온수 살포 프로그램 시범설명회를 가졌다.
경주 외동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밑그림이 완성됐다. 경주시는 외동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축설계 제안 공모 결과 최종 당선작으로 ‘남경 건축사사무소(대구 소재)’와 ‘남경 건축사사무소(성주 소재)’가 공동 응모한 출품작을 선정했다.